주식 투자 공부를 위한 유튜버 추천 1편(ft. 전업투자자 김종봉, 보컬 김형준)

안녕하세요. 연블락입니다.
오늘은 주식 유튜버 추천 포스팅합니다.
2019년 3월부터 주식공부를 하기 위해 책도 많이 구매하고,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찾아봤었습니다.
그렇게 알게된 수 많은 재테크 유튜버들이 있고, 적다보니 내용이 많은 것 같아서 나눠서 포스팅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작년에는 앙드레 코스톨라니, 워렌 버핏, 피터 린치, 필립 피셔와 같은 유명한 분들의 고전명작을 읽어 보았습니다.
또한, 기존 주식투자자들로서 유튜버 활동을 하는 여러 분들의 책을 직접 구매하여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점은 "사람마다 모두 스타일이 다르고, 지향하는 바도 다르다."는 점입니다.

위에서 제가 언급한 주식투자의 대가들은 대부분 주식을 팔지 않고, 꾸준히 모으는 스타일입니다.
즉, "회사의 가치를 미리 알아보고, 그 주식을 꾸준히 사모은다."가 핵심입니다.
이는 국내에서 투자로 성공하시는 분들(존리 대표, 슈퍼개미 김정환 대표 등)도 흔히 하는 말들입니다.

단타는 망하는 투자의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차트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편이라서 스켈핑 또는 단타는 거의 해본 적이 없습니다.
시도는 해보았지만, 멘탈관리가 되지 않았고, 그 결과도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물론, 소액으로 해서 적당한 손실만 보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 많은 커뮤니티에서 짧은 기간에 단타로 성공한 분들을 보고 부러워하며 그들과 같이 되고 싶어합니다.

항간에는 이런 말도 있습니다.
"미국의 주식시장은 투명하고, 기업의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도 올라가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한국은 수십조 우량주가 아닌 이상 세력에 흔들린다. 그러므로, 가치투자를 언급하는 주식투자자들도 믿을 수 없다."
이러한 관점으로 장기투자가 아닌 단타 또는 스윙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김작가TV, 체인지그라운드 등 구독자가 많은 채널에서 본인 책 홍보겸 여러 방송에 나왔던 전업투자자 김종봉님.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계시지 않지만, 여러 채널에 나오셨던 보컬 김형준님이 있습니다.
단타로 한국 주식시장에서 꾸준히 자산을 증식하고 계시는 이 두 분에 대해서 오늘은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김종봉 대표님

김종봉 대표는 주식투자 외에도 부동산 암호화폐 등 다양한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스타일입니다.
김종봉 대표를 유튜브에서 보고 좋게 생각하여, 최근에 발간한 저서 돈의 시나리오도 구매하여 읽어보았습니다.
김종봉 대표가 말하는 투자방법은 "현금을 가지고 있다가 시장이 박살나면 투자를 하라는 것입니다. 3분의 2정도 떨어질 때부터 분할매수를 하고, 거의 반토막 날때쯤부터 풀매수를 해라."입니다.
이번 코로나 떄 본인은 그러한 방식으로 자산을 크게 증식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렇게 할 수 있는 근거는 2008년의 리먼브라더스 사태, 1997년 IMF사태 등을 통해 배운 경험이라고 합니다.
"회사의 가치는 그대로이고, 시장이 외부압력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는 것일 뿐이다. 기업의 가치는 그대로이니 겁먹지 말고 풀매수해라."

김종봉 대표님은 단타를 하시기는 하지만, 목표수익을 정하고 몇 주 또는 몇 개월 단위로 스윙을 하시기도 합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면, 2020년 연초에 비트코인을 600만원에 사서 2020년 말 급등하기 전에 1500만원 정도에 전량 매도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몇 억원 차익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250%의 수익률도 훌륭하지만, 조금 더 기다렸다면 비트코인 최고점이였던 8000만원에도 매도하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타투자자는 목표수익률이 확실해야 하고, 해당 수익률에 도달했으면, 더 이상 미련갖지 말고 먹고 나와야한다."고 하네요.

네이버에서 검색한 김종봉 대표의 최근 출시 도서 '돈의 시나리오'입니다.
책에는 주식투자와 관련된 특별한 기술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재테크 마인드에 대한 얘기가 대부분이고, 이에 대한 전략은 '현금을 미리 준비하고, 지수가 급락했을 때 매수해라."입니다.
주식투자를 해보신 분들과 공부하시는 분들은 이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아실겁니다.
보통 주식을 공부하면 할수록, 투자하고 싶은 종목들이 생기고, 그러한 종목들을 매수함으로서 이미 포지션을 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가 사고싶은 그 주식을 최대한 참고 기다렸다가, 시장이 급락할 때에 매수해야합니다.

2. 보컬TV 김형준님

두 번째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분은 단타스타일로 성공하신 분의 대표적인 분은 보컬 김형준 님이 있습니다.
젊은 시절 주식투자에 올인하여, 여러 번 깡통을 차고, 지금은 단타레전드로서 살아가시는 분입니다.
한동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다가 지금은 채널을 삭제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박호두 채널에서 촬영할 때는 몇 억을 한 번에 들어가고, 300만원 정도 먹고 빠지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촬영 당시 그 장면이 상당히 웃기게 연출이 됐었습니다.

보컬 김형준님은 주식투자 초기부터 미수까지 끌어쓰는 상남자 스타일 투자를 하십니다.
몇 억 단위 금액으로 스켈핑을 하시고, 스켈핑 특성에 맞게 몇 백 몇 천만원 차익이 생기면 바로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깡통차고 힘들 당시 옆에 있어준 지금의 아내에게 현재 살고 있는 부동산 명의를 선물로 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뭔가 무림의 고수 같은 아우라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유튜브 할 당시에도 팬층이 상당히 두터우셨는데, 개인적인 사유로 방송에 안나오시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보컬님처럼 투자하려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겠지만, 제 생각에는 타고난 자질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몇 억의 금액을 망설이지 않고 한번에 집어넣고, 다른 단타 세력들과의 심리싸움이나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깡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직관적인 순발력으로 그 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대응도 필요하겠죠.
타고난 재능에 본인 노력까지 더해졌을 때에 보컬님과 같은 단타투자의 레전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다른 투자대가들이 말하는 이론대로 투자를 하는게 속편할 것 같습니다.

3. 앞으로 다루고 싶은 주식유튜버 분들

돈깡의알고하는투자 구독자 37.2만명
냉철TV 구독자 16.1만명
슈퍼개미김정환 구독자 55.5만명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구독자 152만명
슈카월드 구독자 170만명
미국주식으로부자되기 27.3만명
미국주식으로은퇴하기 26.7만명
내일은투자왕 김단테 – 25.6만명
김작가TV - 89.3만명
박호두 - 33.2만명

이 분들이 구독자가 지금보다 훨씬 적을 때부터 봤었는데, 구독자가 많이 늘어나셨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주식투자 및 재테크에 관심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여기 있는 유튜버분들 중에서 어떤 분들은 사실 투자를 잘한다기보다 말빨이 좋은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는 대로 해당 유튜버들에 대한 제 견해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